한인회 운영사례

2023 한인회 운영사례 - 호주빅토리아주한인회
작성일
2024.05.07

[2023 한인회 운영사례 -  호주빅토리아주한인회]


회장 박응식


[위기에서 구한 호주빅토리아주 한인회관]



1. 한인회 개요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여러 이민족이 모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호주오픈, 자동차 경주대회, 경마대회인 멜번컵데이가 해마다 열리는 교육, 문화, 스포츠, 산업, 금융의 중심으로 멜번에는 약 3만명의 한인동포들과 한국의 기업 한화디펜스, GS건설등 몇몇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현재 33대의 한인회가 발족, 부회장 3명과 12부서로 봉사하고 있으며 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반세기의 역사속에서 굴곡과 위기 극복의 과정을 거쳐 한인회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호주와 한국 정부의 그란트를 받아 회관을 업그레이드 동포단체들의 모임의 장소로 활용, 동포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습니다.

2. 호주빅토리아주 한인회 굴곡의 역사

2012 한인회관 구입

- 한인회관 건립추진위를 발족해 다양한 행사와 기부로 주택을 구매하였고 몇년후 75만불에 매도하여 지금의 한인회관을 구입

2014 청년부 송년의 밤에서 성희롱 사건 발생

- 송사 비용으로 약 $340,000이 발생하여 회관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킴.

2017 회관 매각위기 및 대처

- 대출이자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여 은행으로부터 경매 통보 받음
- 회장이 사퇴하고 한인회관을 살리기 위한 비상대책위가 결성

2018~2019 한인회관을 살리기 위한 1만불 빌려주기 운동을 전개, 교민으로부터 5년 약정

- 차입금 $275,000을 빌려 총$340,000 대출금 중 일부를 상환하여 연장

2021 한인회관 경매 개시 통보를 받음--32대 한인회 출범

- 2년 동안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해 은행으로부터 15일 안에 전액 상환하라는 최고장을 전임회장으로부터 전달 받음


3. 위기 극복

2021 은행부채 완전 청산

- 은행 대출 잔액 $75,000을 교민차입금으로 부채정산


한인회관 업그레이드

- 한국과 호주 정부로부터 그란트를 받아 내부 인테리어, 천장, 화장실, 부억 시설 개조, 영상 및 음향 설비 업그레이드


한인회관 개선 공사전 모습


한인회관 개선 공사 진행 사항 및 현재의 모습


손동판 제작 및 제막식


1차로 총 14명의 한인회원이 개인 차입금을 기부금으로 전화해 주었으며, 이를 기리고 감사하기 위해 손동판을 제작하는 행사를 지난 2023년 7월 28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동판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동판에 제작하여 한인회관내에 전시하는 제막식 행사를 지난 2023년 8월 12일 진행하였습니다.


(고) 전준수 박사 추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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