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입양동포 단체장들, 온라인서 네트워크 구축방안 논의
- 재외동포청, 19개 단체 참가 포럼 열어…올해 입양동포대회 사전 프로그램 일환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다음달 열리는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5.21.~24.)’를 앞두고,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25일 ‘입양동포 단체장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입양동포 단체장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에서 채택한 참가자 선언문의 효과적 이행방안을 토론하고 올해 대회와의 연계성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으로 나뉘어 두 차례 개최한 포럼에는 총 10개국 19개 단체 27명의 입양동포 단체장이 참여했다.
ㅇ 이들은 △입양동포 단체 네트워크 구축‧강화 방안 △2023년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선언문 이행방안 △2024년도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지역별 토론(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등) 안건 등을 논의했다.
ㅇ 지난해 대회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청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사업에 공감하며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는 등 4개 항의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 참가자들은 또 지역별 입양동포 사회의 현안 등도 공유하면서 모국과의 연결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재외동포청은 입양동포의 모국과 연결, 각국 입양동포 간 연결, 다양한 국내‧외 입양동포 단체 간 연결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입양동포가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상호 공동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단체장들이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