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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들 “한국 발전상 거주국에 알리겠다”
출처
재외동포청
작성일
2024.05.07
원본URL
https://oka.go.kr/oka/news/press/?boardId=bbs_0000000000000008&mode=view&cntId=101&category=&pageIdx=

한인 차세대들 “한국 발전상 거주국에 알리겠다”

19개국 68명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서 결의…4일 일정 폐막



□ 19개국 68명의 한인 차세대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ㅇ 68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는 재외동포청이 지난달 30일부터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되는 세계한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최한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했다.


□ 세계한인차세대 대회는 4.30 개최된 개회식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국무총리 공관 방문, 산업시찰과 전통문화체험, 셋째 날 주제별 토론, 대회 마지막 날인 5.3에는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 ‘통일정책 설명회’, 토론결과 발표 및 폐회식 행사로 막을 내렸다.


ㅇ 이기철 청장은 기조강연에서 “외국 교과서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수록하는 것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주류사회 진출이라는 재외동포 정책의 두 개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차세대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었다.


ㅇ 또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재외동포와 소통하는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의 손톱 및 가시를 빼어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재외동포청, 현장과 민생 중심의 재외동포청이 될 것을 약속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는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어 교육과 모국 초청의 기회를 넓히고 더 탄탄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재외동포가 고국에 자긍심을 갖고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국가인재 DB ‘글로벌 인재 사업’ 설명회에는 안보홍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이 참석해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가인재로 유치해 한국 정부와 공공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고, 황태희 통일부 국제협력국장은 ‘통일정책 설명회’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뒤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이들은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치러진 폐회식에 앞서 그동안 논의해 의견을 모은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ㅇ 참가자들은 한국의 지난 60년간 정치·경제 발전상에 대한 강연으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해 개개인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ㅇ 이들은 또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를 포함한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 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거주국에 돌아가 현지 조력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ㅇ 한인 차세대들은 차세대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한 구체적 방향으로, 하반기 지역별 차세대대회(리유니온) 등을 열어 재외동포청의 차세대 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폐막 환송사에서“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 리더를 응원하며,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 대회는 한인 차세대들이 우리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을 이해하고, 한인 정체성 함양과 함께 각 지역의 차세대 동포간의 소통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끝.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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