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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은 11월 19일 (금) 오후 6시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박물관 내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Korean Art in the U.S.’ 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버지니아 미술관(Virginia Museum of Fine Arts)의 한국관을 온라인으로 소개 했다.
해외박물관 내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Korean Art in the U.S.’ 은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박물관의 직접 방문이 어려우나 깊이 있는 한국실 전시 및 한국 소장품을 집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 소재 버지니아 미술관은 1936년 설립된 미국 남부지역 최초의 주립 박물관으로 유럽 예술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약 40,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약 1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국의 대표 미술관이다.
▲ 버지니아 미술관 한국관 전경
버지니아 미술관은 도자기, 금속 공예, 칠기, 회화 등 200여 점의 한국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이 박물관은 토기로 부터 청자 및 백자에 이르기 까지 한국의 우수한 도자 작품 수집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통일 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기와를 소장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소장품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
▲ 버지니아 미술관 한국관 소장품 소개 영상 캡쳐
이번 온라인 소개 영상에서는 버지니아 미술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윌리엄 닐이 12-13세기 황비창천명항해도경, 18세기 나전연화문함, 19세기 백자향로향합, 19세기 문자도 팔곡병풍 등 전통유물로 부터 김홍자 교수의 금속공예 작품인 은제복문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소장품 14여 점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 책거리 병풍
사진 크레딧: Travis Fullerton © Virginia Museum of Fine Arts
버지니아 미술관 한국관 소장품 소개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