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악단광칠 미 서부 투어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12.08

▲ 악단광칠

▲ 악단광칠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한국문화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ADG7)을 초청하여 LA, 시애틀, 포틀랜드 등 미국 서부 3개 도시에서 미국 순회 공연을 개최하였다.

악단광칠(ADG7)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 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악단광칠 시애틀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 악단광칠 시애틀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 (WOMEX), 그리고 2020년 북미 최고 명성의  글로벌페스트(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하였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케이팝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며 극찬했으며,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로 잘 알려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도 “정말 놀라운 음악과 엄청나게 신나는 쇼. 와우!” 라며 호평했다. 악단광칠은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그룹으로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하였고, 이후  2017년 전주 세계 소리 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 문화상 수상, 2018 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미 서부 LA에서는 작년 Skirball Cultural Center의 공연 시리즈 ‘Skirball Stage’ 온라인 유튜브 공연으로 LA 관객들에게 이들의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 악단광칠 LA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 악단광칠 LA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광칠의 정규 1  '악단광칠그리고 2020 7월 발매한 2  '인생꽃같네'의 대표곡 들인 영정거리얼싸와대버맞이를 가요히히 등 총 10곡을 선보였다. 특히 LA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수차례 연기된 미국 투어의 재개를 알리는 첫 대면 공연이자 캘리포니아 데뷔가 되어 음악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음악 애호가와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 악단광칠 LA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 악단광칠 LA 공연 (사진 제공: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미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대면/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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