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종이문화재단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100번째 지부 설립
구분
교육단체
단체명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작성일
2022.05.23
원본URL

종이문화재단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100번째 지부 설립


이현경 지부장의 100번째 지부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명숙 디트로이트 종이접기 지부장, 오준석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현경 캐임브리지 지부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현경 지부장의 100번째 지부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명숙 디트로이트 종이접기 지부장, 오준석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현경 캐임브리지 지부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지부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재단에서 방한 중인 이현경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무이사이자 뉴잉글랜드지역직전협의회장에게 지부 설립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24개국 100개 도시에 지부를 두게 됐다. 국내까지 합하면 모두 201개 지부가 되었다.

이현경 지부장은 “세계는 현재 K-문화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대표로 태권도, 음악, 음식, 드라마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의 술문화가 전파되어 미국에 리쿼스토어에 한국술이 중심으로 자리 잡고 또 술문화 게임 놀이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하지만 아이들 대상의 전통문화는 아직 미흡 한 것 같다. 종이접기의 특징은 어느 하나의 대상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또 학교에서 교육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한국의 전통문화놀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현경 신임 지부장은 현지에서 2세들과 어린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며 종이접기 클럽과 자체 조직을 통해 전통문화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부장은 현재 대통령 취임식 참석으로 한국 방문중에 있으며 이 기간에 강사증을 협회에서 직접 전달 받는 기회가 되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캐임브리지 소속의 강사로 이죠슈아, 이레이쳘 두 강사가 가격증 함께 전달을 받았다. 이 두 강사는 이지부장의 자녀들로 오랜시간 엄마와 함께 종이를 접으며 한 작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한국의 고전과 현대의 내용을 좀더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종이접으며 접는 방법을 알아내고 찾아 내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오래 기억에 남았고 기쁨이 더 컸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중, 고등학교때 클럽과 학교 수업, 그리고 한국학교를 통해 종이접기로 한국문화를 지도해 본 경험이 있다. 그 들은 앞으로 차대로서 각자의 직장(병원)과 학교(대학교와 한국학교)에서 클럽과 봉사를 통해 교육적인 한국문화 놀이를 전파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의 종이접기가 'K-종이접기 세계화’가 되는 날까지 많은 아이디어를 연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케임브리지 지부가 K-종이접기 세계화에 중심이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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