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책가방 없는 날’프로젝트DAY운영
구분
문화
단체명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작성일
2022.06.06
원본URL
http://www.okja.org/asia_dong/200232


- 교과서를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교내 체험 활동 즐겨

- 음식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지역사회와 협력 큰 성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초등학년 별 ‘책가방 없는 날’을 운영하였다. 본행사는 학교 밖 활동을 지양하는 코로나19 학교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을 대체하고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DAY로운영하였다.


교과서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교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1학년은 ‘얼쑤! 우리 놀이 한마당’, 2학년 ‘놀이로 만나는 책 속 세상’, 3학년 ‘Eco Life in Hochiminh’, 4학년 ‘Let’s Play in Hochiminh’, 5학년 ‘재능 반올림#’, 6학년 ‘삶에 필요한 배움’ 등 학생들은 이날 교과진도에서 벗어나 흥미롭고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6학년에서 실시한 요리 수업은 두끼 DOOKKI(크레센트점)에서 음식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두끼 DOOKKI(크레센트점) 대표는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는데, 학생들이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 다니 무척 기쁘다.”라며 지원 소감을 밝혔다.


책가방 없는 날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재작년부터 현장체험학습 못 가고 있는데 오늘은 학교로 소풍을 온 기분이었다.”라고 말하며, “오늘하루 학교에서 친구들과 여러활동을 하며 놀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손 성호교장은 “코로나19로인해교외체험활동이 위축되었지만, 학생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위하여 선생님들이 정성껏 프로 그램을 준비해 주셨다.”라고 말하며, “2학기에코로나상황이좋아진다면적 극적으로 교외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여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 해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초등학년 별 ‘책가방 없는 날’ 행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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