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아시아 청소년꿈발표축제

- 방콕의 하늘을 수놓은 아시아 청소년들의 꿈의 잔치 -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성일/신임 이봉우 회장)와 함께 2022년 10월 21일 오전 10시에 태국 방콕 메이플호텔에서 제7회 아시아 청소년 꿈발표축제를 열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발표하며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격려하는 가운데 진지한 경연을 벌였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꿈에 대한 염원 (Aspiration)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Belief)과 그 꿈의 실현을 위해 희생도 각오할 줄 아는 용기(Courage) 등의 A, B, C를  반드시 마음에 담고 살아가도록 참가자들에게 당부하였고, 훌륭한 학생들을 키워낸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벌어진 경연에서는 수학자, 그래픽 디자이너, 성우, 외교관, 화가, 수의사,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꿈들이 소개 되었다.  말레이시아의 권효령 학생은 대회를 위한 여행계획 및 항공권 등을 구매하며 참가 준비를 하였으나 비자 문제로 참석이 어려워 부득이 영상으로 발표하였다.

경연에서는 성우가 되어 사회를 부드럽게 소개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필리핀 일로일로한국학교의 이수 학생이 1등을 차지하였고, 2등에는 ‘대한민국 대표외교관’을 발표한 방글라데시 다카한국학교의 최진영, 3등에는 동점을 받은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의 김규리 (나의꿈), 필리핀한국학교의 고율(나의 미래는 그저 루시드 드림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 두 명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권효령(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이채원과 이지원 (필리핀 수빅한국학교), 라오광현(필리핀 한국학교), 방서연과 김시우 (인도네시아 발리세움한국학교), 우정윤(태국 촌부리에덴 한국학교) 등이 선정되었다. 상금으로 1등은 미화 500불, 2등은 300불, 3등은 200불, 장려상은 각각 100불씩이 수여되었다.

이날 입상한 1-3등의 4명은 11월5일에 열리는 나의꿈국제재단 주최 ‘제2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꿈발표축제’ (장소:인하대학교 문화예술원 강당)에 초대되어 62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학생과 꿈을 다시 겨루게 되며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항공료와 숙박료를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동시에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참가자들과 함께

2등 방글라데시 다카한국학교의 최진영 학생과 학부모

3등 필리핀 일로일로한국학교의 고율 학생과 학부모

좌로 부터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2등 최진영, 1등 이수, 3등 김규리와 고율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