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최상영 재일대한체육회장 신년사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1.04
원본URL
http://www.mindan.org/



▲ 최상영 재일대한체육회장.


지난해는 재일동포사회에서 올림픽 한국 대표를 배출하겠다는 본 체육회의 꿈이 이뤄져, 유도의 안창림 선수가 리오 올림픽에 출전한 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3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그의 활약에 자극 받은 많은 재일교포 선수가 한국 대표를 노리는 기운이 높아졌습니다.


2020도쿄 올림픽을 위한 출발이라고 본 체육회가 생각했던 지난해 충남 체전에서는 고교 1학년으로 일본의 인타하이를 누른 여자 유도의 김지수 선수가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이며 우승해, 곧 한국 대표팀에 발탁될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한국팀이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9년 럭비 월드컵 일본대회를 앞두고, 본 체육회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재일선수들로 구성된 럭비 팀을 24년 만에 충남 전국체전에 파견해 한국 대표선수 선발에 크게 어필했습니다.


본 체육회는 새해에도 재일동포의 활약으로 조국의 스포츠계에 자극을 주는 한편, 리오 올림픽에 출전한 안창림 선수에 이어 많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육성 지원할 것입니다.


(2017-01-04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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