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박유식 재일한국청년회장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1.04
원본URL
http://www.mindan.org/kr/front/newsDetail.php?category=0&newsid=16163



▲ 박유식 재일한국청년회장.


청년회는 1977년 2월 27일 중앙본부가 결성돼 전국조직이 된 지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금 청년회는 3,4세로 이뤄져, 1세의 역사, 2세의 생각을 가슴에 담은 재일동포로서 새로운 역사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단 창단 70주년에 이어 올해 40년의 역사를 맞는 청년회의 확실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는 확실히 이어가는 해로 삼고, 역사를 계승할 책임세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청년 세대의 세대 교체를 포함해 환경변화에 다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한반도에 뿌리를 가진 의미를 우리 자신이 머리로만 아니라 얼마나 체감하고 구현할 것인가, 조부모, 부모가 쌓아 온 한일 두 사회의 발전을 어떻게 계승하고 나갈지가 향후 중요한 테마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회는 재일동포 사회와 청년회의 각종 사업을 통해 청년 개인의 성장을 서로 제고하는 '공육(共育)'의 발상을 중시하면서, 청년 세대의 활성화를 도모해가겠습니다.아직 배움과 지혜가 부족한 저희 청년들에게 올해도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 드립니다.


(2017-01-04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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