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이우해 재일한국인법조포럼 회장 신년사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1.04
원본URL
http://www.mindan.org/



▲ 이우해 재일한국인법조포럼 회장.


2016년은 재일동포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재일민단이 창단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기약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다음의 새로운 10년을 창조할 원년이 됩니다. 역사를 짊어진 소수민족 단체로서 민단은 큰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일본에서 외주의와 역사수정주의의 먹구름이 확산되면서 헤이트스피치라는 인권 침해 움직임이 계속돼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헤이트스피치 대책법인 '본국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언동의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관한 법률'의 성립이라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민단이 한반도에 뿌리를 두고 일본에 사는 모든 동포들을 위한 단체로서의 성격을 더하기 위한 논의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향후 10년을 향해 민단이 큰 사명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우리 재일한국인법조포럼도 민단과 일체가 되어, 일익을 맡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합니다. 


(2017-01-04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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