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운영사례

2022 한인회 운영사례 – 35) 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22.11.14

[2022 한인회 운영사례 – 하노이한인회]


회장 장은숙


[교민 상담센터 & 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누고가게’ 운영]


1. 한인회 개요
하노이 한인회는 1994년 김광준 초대 한인회장으로 출범하여 현재 장은숙 한인회장의 제14대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 일원의 교민 수는 코로나 이전에 약 10만이었으며 현재는 약 8만 가량입니다. 제14대 하노이한인회의 주요 사업은 △교민 상담 센터인 위드(With) 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누고 가게’ 운영 △한인타운 치안 위한 세이프존 설치 △한인회 문화강좌 운영(매월 약 40여 강좌 개설), △도서실 운영 △한인회 청소년문학상 공모전(12회) △작은 음악회(15회) △한인타운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등의 공익사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한인회는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제14대 하노이한인회는 장은숙 회장을 중심으로 4인의 부회장이 10개의 사업분과를 관장하며 특별자문과 이사를 포함 약 150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주요 모범사례
제14대 하노이한인회는 한인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지만, 그중 14대 한인회가 신규 공익사업으로 진행 중인 “위드(With) 센터”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를 중심으로 한인회 운영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외 진행되고 있는 하노이한인회의 공익사업도 추가로 소개하였습니다.

교민 상담 센터 ‚위드(With) 센터‛ 운영
민원 상담 및 교민 심리 상담

교민 상담 센터인 위드(With) 센터(김성자 센터장)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하나는 교민 상담 센터로 다양한 민원 관련 상담과 안내 업무입니다. 이를테면 응급병원 안내, 백신 접종과 신속 키트 진단 병원 안내,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등 해외 생활하며 현지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119 긴급 콜센터의 기능”과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 안내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교민 심리 상담 센터”입니다. 요즘은 몸이 아픈 것 못지않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우울증이나 혹은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분들을 위해 하노이한인회는 교민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교민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심리 상담 센터는 상담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한인회 안에 두지 않고 한인회 알뜰매장이 들어선 골든 팔레스 건물에 별도로 유치하여 진행 중입니다. 특히 심리 상담의 전문화를 위해 봉사자들은 4주간에 걸친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봉사할 수 있습니다. 교육 내용은 △자기 조율 (스트레스 관리) △관계 조율 (대화법+실습) △민원안내교육 (실무교육+실습) △공익 조율 (이론+실습) 등입니다. 하노이한인회는 ‘위드(With) 센터’를 통해서 교민의 심리적 고충 해소에 한발 다가섬으로 한인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학부모 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라이프 코칭
한인회 상담 센터인 ‘위드(With) 센터’는 매월 부모 교육과 분기별 다문화 부모교육 그리고 상‧하반기 청소년 라이프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연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우리 가족 면역력 높이기 (3월 24일 9:30~11:30 / 온라인 ZOOM) △저학년 우리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4월 28일 9:30~11:30 /장소: 달팽이 북 카페) △우리 아이의 심장과 뇌를 이해해요 (5월 중순 / 장소: SMBL 세미나 룸) △다문화가정의 강점으로 우리 아이와 연결하기 △청소년 라이프 코칭 교육-스카우트와 함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위드(With) 센터는 올해 5월 19일 공식 개소했지만, 봉사자 모집과 교육 등의 사전 준비를 위해 올해 초부터 견실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앞으로 여러 상담 사례들이 축적되면 분석을 통해 보완하여 교민들에게 더 따뜻한 상담 센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열심히 봉사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드(With) 센터 봉사자는 김성자 센터장을 비롯하여 민원 상담 (14명), 심리 상담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뜰매장 ‚나‧누‧고‧가‧게‛ 운영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지원

하노이한인회의 알뜰 매장 “나누고 가게”는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금 등 공익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판매하고 남은 물건들은 분기 별로 정리하여 필요한 곳에 재 기부할 방침입니다. 나누고 가게의 물건들은 각 기업들의 후원물품과 가정에서 안 쓰는 의류, 신발, 가전, 생활용품, 문구류 등을 기부받아 판매합니다. 실용적인 물건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인기 매장으로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인회의 대외 공신력과 홍보를 통해 후원품이 점차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그 외 아이들의 성장으로 작아진 교복을 가져오면 사이즈에 알맞은 교복으로 1:1 맞교환할 수 있습니다.

나누고 가게의 장점은 한인회가 더 큰 공익활동을 활 수 있도록 재정을 마련해 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후원품과 함께 좋은 뜻을 널리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선순환 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한인회 봉사자들이 매장을 운영하며, 영업시간은 매주 화, 목,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한인타운 치안 위한 자율방범 프로젝트
자율방범 봉사업소, CCTV 설치, 공안과 공조 체재

베트남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치안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으로서 하노이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경우, 언어의 장벽으로 의사소통이 어렵고 신고절차의 복잡함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당해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부당함을 줄이고자 하노이한인회에서는 현지 공안과의 공조 체재로 교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건 발생 후 처리에 도움을 주는 사후 처리 중심에서, 한인 교민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하도록 하는 선제적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하노이의 코리아 타운인 미딩 지역에서 시범 운영 후 타 한인 밀집 지역까지 확장해서 적용할 계획입니다.

자율방범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그 첫 번째는 한인타운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자영업자 분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자율방범 봉사업소”로 선정하여 베트남 공안국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료한 후 한인타운의 치안 유지에 협력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자율방범 봉사업소의 입구에 부착되는 안전지역 간판입니다. 향후 동참하는 매장이 증가할 경우, 한인타운의 어디에서나 해당 간판을 볼 수 있게 되어 교민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며 오토바이 날치기, 경범죄 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CCTV 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입니다. 현재 발생하는 한인 대상 범죄의 대부분이 CCTV가 없는 곳에서 발생되는 만큼, 한인 타운 인근 및 주요 동선에 CCTV를 설치하여 범죄의 사전 범죄 예방은 물론, 사건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서 적극 활용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인회 문화강좌, 매월 40여 강좌 운영
교민 창작물로 연말 전시회 개최

한인회 문화강좌는 해외 생활의 건강한 활력과 동호인 간의 따뜻한 커뮤니티를 구성하며 한인사회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매년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문화강좌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1년간 교민들이 창작한 순수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성과물로 문화강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한-베 다문화 가족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와 교민들을 위한 베트남어, 영어 강좌, 손뜨개, 서예반, 사진 취미반, 유튜브 촬영 편집, 소묘, 회화 강좌 등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주산과 글쓰기 등 약 40여 강좌가 매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많은 강좌들이 조기 마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문화강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건강한 친목과 화합이라는 커뮤니티에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인회 도서실 운영

한인사회 문화적 보고로

한인회 도서실은 한인사회의 문화적 보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해외 생활하다 보면 우리 책을 접할 기회가 쉽지 않습니다. 한인회 도서실은 ‘희망도서 구매 리스트’를 비치하여 교민들이 보고 싶은 책들을 위주로 2달에 한 번 수백 권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서가 2만 2천여 권 소장되어 있고 정기 구매와 귀국 시 기증도서로 장서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서실 운영은 한인회 도서 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개인회원(연회비 15,000원 /도서대출 3권), △가족회원 (연회비 25,000원 /도서대출 6권) △다독 회원(연회비 35,000원 /도서대출 9권)입니다. 한인회 도서실은 도서 구입이 쉽지 않은 해외라는 현실 속에서 최근 이슈인 도서에서 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민 여가생활의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제12회 청소년문학상 개최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의 발판

한인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문학 제전, 청소년문학상이 올해로 제12회를 맞았습니다. 응모 부문은 시, 수필, 동시, 산문이며 최근 UCC 장르를 더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대회 외관을 더욱 넓혀 나가게 되었습니다. 본 대회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한국수필가협회 전 이사장이자 수필가인 지연희 작가 선생님을 심사 위원장으로 초빙했으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국어과 선생님 5분과, 한인회 교육분과, 한인 소식 편집국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인회 청소년문학상은 해외에서 수학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한인 30년사’ 사사 편찬 사업
올해 12월 출간 예정

하노이한인회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한인사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소중한 역사를 기록하는 ‘한베 수교 30년사’를 올해 12월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이 책은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역사와 함께, 하노이 교민들의 삶과 애환, 특별한 경험담 등 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들을 담아낼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한인사라는 사료적인 가치와 더불어 베트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30년간의 하노이 한인 역사를 집대성하여 사료로써 가치를 담겠습니다. 공공기관, 단체, 기업 및 개인들이 간직한 자료와 사진들을 발굴하여 기록하겠습니다. 한인 대상 수필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리 한인사회의 정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겠습니다.
30년 동안 한인 사회가 일궈낸 결과를 소개하여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베트남에 진출 예정인 기업 및 한인들을 위한 기본 교양서로 만들겠습니다.
한인 30년사 발간을 위해 하노이 한인회에서는 발간위원회를 조직하고 편찬위원장과 총괄이사를 중심으로 실무기획팀, 편집팀, 디자인팀, 촬영팀을 구축하였고, 하노이 및 베트남 관련 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었거나 관련 저서를 퍼낸 저자들(심상준 박사 윤하 대표, 이영기 교수, 안경환 KGS 이사장)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하노이 한인 30년사’는 2022년 12월 출간될 예정입니다.

문화 공공외교‚ 미딩 차 없는 거리(한국 문화축제) 12월 개최
침체된 한인타운 상권에 활기와 한베 화합의 장

본 축제의 의의는 코로나로 2년간 장기 침체에 빠진 한인타운 상권에 활기를 주고 한베 양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음식, 공연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민간 차원에서 화합과 우호의 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있습니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이며 한국 교민과 베트남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즐기는 문화행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에 치중되었던 기존의 한국 문화 축제와는 달리 양국의 전통놀이와, 음식문화, 한복과 아오자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종합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딩 차 없는 거리축제’는 2022년 12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하노이 한인회는 관할 경찰서인 남뜨리엠 경찰서, 하노이 인민위원회 등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인허가 절차와 축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음식문화 전파의 최전선에 있는 미딩요식업협회와 정식 추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딩 상가번영회로 발전시켜 향후 지속적인 문화축제의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입니다.

3. 향후 계획(해당 사례 관련 운영계획 작성)
교민 상담 센터인 ‘위드(With) 센터’와 알뜰 매장 ‘나누고 가게’는 한인회가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힘겨울 때 함께 나눔으로써, 보다 건강한 한인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위드 센터는 상담 사례들을 통해 이 시대의 고민을 살펴보고 현재 우리 삶의 현주소를 진단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더 성숙한 사회로 갈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총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상담 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는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스템이기에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과 장학금 등 한인사회 공익을 위해 쓰입니다. 따라서 물품을 후원해 주는 기업의 경우 한인회 기관지인 한인 소식에 기업의 사회활동을 잘 홍보하고 미담사례들을 알려서 기부문화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4. 기타(맺음말)
제14대 하노이한인회는 새로운 한인회, 곁에 있는 한인회를 기치로 내걸고, 4대 비전인 △소통하는 한인회 (오픈채널방, 한인 30년사 발간) △함께하는 한인회(상담 센터, 알뜰매장) △든든한 한인회(24시 콜센터, 한인타운 치안 강화) △아름다운 한인회(한국 문화 거리축제, 한인회 카페 오픈)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 관련 사진

위드 센터 상담실 오픈

위드 센터 상담실 오픈


교민 상담 센터 위드 센터 개소식 1

교민 상담 센터 위드 센터 개소식 1


교민상담센터 위드 센터 개소식 2

교민상담센터 위드 센터 개소식 2


위드센터 를 운영합니다. 안내 포스터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오픈식 1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오픈식 1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 포스터

알뜰매장 나누고 가게 – 포스터


세이프존-교민치안 위한 현지공안과의 간담회

세이프존-교민치안 위한 현지공안과의 간담회


세이프존 – 자율방범업소 모집 안내 포스터

세이프존 – 자율방범업소 모집 안내 포스터


세이프존 – 자율방범업소 간판

세이프존 – 자율방범업소 간판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1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1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2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2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3

화강좌 작품 전시회 3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4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 4


한인회 도서실 (장서 약 2만 2천 권)

한인회 도서실 (장서 약 2만 2천 권)


한인회 도서실 운영 2

한인회 도서실 운영 2


2022’ 제12회 청소년문학상 공모전

2022’ 제12회 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청소년들의 음악제전 5회 작은 음악회 개최

청소년들의 음악제전 5회 작은 음악회 개최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사업 1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사업 1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사업 2

한베 수교 30년사 발간사업 2


문화 공공외교 “미딩 차 없는 거리(한국문화축제) 11월 개최 1

문화 공공외교 “미딩 차 없는 거리(한국문화축제) 11월 개최 1


문화 공공외교 “미딩 차 없는 거리(한국문화축제) 11월 개최 2

문화 공공외교 “미딩 차 없는 거리(한국문화축제) 11월 개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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