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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日 정부에 "후손, 한국 영주귀국 허용" 촉구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5.07

사할린 한인, 日 정부에 "후손, 한국 영주귀국 허용" 촉구


사할린 한인들이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된 피해자의 후손이 한국으로의 영주귀국을 희망하면 이를 허용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사할린한인협회(회장 박순옥)와 사할린주 한인이산가족협회(회장 박경춘), 극동-시베리아 한인이산가족협회(회장 신경석), 연해주 한인이산가족협회(회장 전윤수), 지역 간 사회단체 사할린한인협회(회장 김태성), 지역 사회단체 이산가족협회(회장 손춘자), 카자흐스탄 사할린향우회(회장 리화섭) 등 단체는 최근 일본 정부에 보내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7일 새고려신문이 보도했다.

이 단체들은 '사할린 한인 지원 한·일 적십자사 공동 사업체'에 한인 단체 대표자를 참가시켜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비롯해 영주귀국이 마감되더라도 현지에 남은 강제 징용 1세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 하고, 부모가 사망한 후손의 모국 방문을 추진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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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日 정부에 "후손, 한국 영주귀국 허용" 촉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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