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보건부는 2021.5.4.(화) 우간다 내 크리미안 콩고 출혈열(Crimean-Congo Hemorrhagic Fever: CCHF) 확진환자 1명 발생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 크리미안 콩고 출혈열은 바이러스성 출혈열의 일종으로 진드기를 매개로 가축과 사람에게 전염되며, 감염자의 체액 및 혈액, 분뇨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음. 상용화된 예방 백신은 없으며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야외 활동을 유의함으로써 예방해야 함.

CCHF 확진자는 우간다 북서부 Kikuube 지역(수도 캄팔라에서 약 278km) Kyangwali 난민 정착촌 16세 여아로 2021.4.27.(화) 고열, 두통, 구토, 각혈 및 점막 출혈 증세를 보였으며, 혈액 샘플 채취 후 우간다바이러스연구소(UVRI) 검사 결과 CCHF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보건부 긴급 대응팀은 해당 환자를 Kasonga 에볼라 치료시설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며 밀접 접촉 인물(18명) 및 주변인(144명)의 혈액 샘플에 대해 추가 검사 실시  및 해당 정착촌의 전염병 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께서는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고 항상 생활 속에서 위생 관리 및 건강 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우간다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56-414-50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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