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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철강업계와 함께 안전대책 점검 - 3.15일(화), 철강업계 현장안전 강화방안 점검회의 개최 - □ 3.15일(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 생산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련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금일 회의는 올해 중대재해법이 전격 시행된 이후 철강 생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철강업계 현장안전 강화방안 점검회의 개요 > ㅇ일시·장소 : 3.15(화) 10:00-11:30, / 화상회의 ㅇ참석자 : (산업부) 소재융합정책관, 철강세라믹과장 (업계)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 세아베스틸, 철강협회 ㅇ논의내용 : 철강업계의 안전 대응현황 점검, 개선방안 논의 □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 세아베스틸 등 국내 대표 철강 업체들이 참여하여, 각 사별 안전관리 체계와 대응현황을 발표하였다. ㅇ 포스코 등 업계는 안전관련 대응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예산도 대폭 확대하면서, 사고예방 측면에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작업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확대, 현장 위험성 평가제도 강화, 불완전한 현장 신고제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철강 생산현장에서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업계는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만들기로 하였다. ㅇ 이를 위해, 업체별 안전관련 임원이 참여하는 (가칭)‘철강산업 안전대응 협의회’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특히, 중대재해의 90% 이상이 비일상 작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동 협의회에서 다양한 작업사례 분석과 안전대응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이날 산업부는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며, 안전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매출을 지키고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늘리기 위한 ‘자산’이라고 밝히며, ㅇ 업계에서는 작업자의 실수까지 염두에 두고 안전장치를 설계하는 등 안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