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폴란드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 "K-Arts On-Road" 온라인 상영회 웹포스터

 주폴란드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2020 K-Arts On-Road” 공모사업 선정 젊은 음악가 공연 작품 3편의 온라인 상영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 창작활성화 지원 사업 “2020 K Arts ON Road”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시도를 원하는 예비 예술가들의 예술 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본 공모를 통해 총 9팀이 선정되었으며, 2020년 9월 초순까지 서울 전역에서 5팀의 공연이 열렸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9팀의 당선작 중 3개 작품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해 폴란드 현지 관객에게 공개했다.

*프로그램
 - 8인의 첼리스트 <카르테 첼로 앙상블> 연주회 (11.23공개)
 - 국악작곡가 김현섭 연주회 <현絃섭하다> (11.25공개)
 - 작곡가 이현민 융복합 음악공연 <11.27 공개)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개최가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 온라인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공연프로그램 전용 온라인 플랫폼(kperformance-ckk.org)을 개설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음악가의 정보, 작품 소개, 사진 등을 웹리플릿으로 제작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첼로 앙상블, 가야금 앙상블, 꽹과리와 전자음악/미디어아트의 융합공연 등 한국 음악가들만의 독특한 편성으로 소개된 온라인 공연에 대해 ‘신선하다고 표현했다. 

국악작곡가 김현섭 작품발표회의 온라인 상영회(11.25)에 참여한 한 시청자(닉네임: a m)는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감상을 남겼으며, 꽹과리를 활용한 이현민 작곡가의 융복합 공연 온라인 상영회(11.27)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공연을 보게 되어 기쁘다(닉네임: ppi17)’, ‘사물놀이가 자랑스럽다(닉네임: am)’ 등 감상평을 댓글로 남겼다. 

본 공연 영상 3편은 2021년 2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