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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석진영)은 최근 베트남 정부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 초·중·고교 및 한국어학과 개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국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장 수요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하노이 외국어고 한국어 전공 학생 대상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 사진
그 첫 사업으로서 지난 3월부터 하노이 외국어고 한국어 전공 1, 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한글 캘리그라피와 K-pop 댄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하노이 외국어고 한국어 전공 학생들 작품 사진
하노이 외국어고 학생들은 지난 5주 동안 한글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바로 이어서 K-pop 댄스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하노이 외국어고 한국어 전공 학생 단체 사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한국어를 방과 후 또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베트남의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대학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부채춤, 한국 문학 등 한국문화 동아리 운영 및 교양 과목 개설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