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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24일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나만 몰랐던 한국문화’또는‘내가 좋아하는 한국어를 소개합니다.’의 주제로 진행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총 12명이 신청, 최종 5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발표하고 이어 우수자 선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자 및 심사위원 등 최소한의 필요 인원으로 구성, 주재국 정부의 안전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사진1 –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발표 모습]
[사진2,3 –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심사 장면 및 최우수상 수상자]
참가자는 각자 선택한 주제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관점과 다양한 의견 등을 발표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남다른 흥미와 관심을 표현했다.
본 대회에서 ‘한국의 음주 문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리아 첼린스카(D. Celińska)는 인터뷰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최우수상을 받아서 기쁘고, 좋은 기회를 얻어서 매우 행복하다. 앞으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마그달레나 심차크(M. Szymczake)는 “발표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과의 한 교수는 “코로나19 상황 관련 불가피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한국어 말하기 연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 말하기 실력이 뛰어남은 물론, 대회 참가자 전원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와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4 –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단체 기념 촬영]
동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좌 및 행사 등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열정을 통해 현지인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2021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ㅇ 일 시 : 2021.6.24. ㅇ 장 소 : 주폴란드한국문화원 ㅇ 주최/주관 : 문체부/세종학당재단, 주폴란드한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