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에서는 '온라인 가야금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가야금 강좌는 지난 3월부터 문화원에서 초급 강좌가 개최됐으나, 4월 이후 현지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온라인 강좌로 전환되었다. 이후 6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8주 동안 '중급1' 과정에 이어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급2'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야금 중급 1' 수업장면

가야금 초급강좌에 이어 중급강좌에도 참가한 쁘라무언폼씨는 "문화원에서 가야금을 대여해서 집에서 연습하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매주 숙제를 제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지만,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야금 중급2' 수업 장면

이번 강좌는 과제 제출, 개인연주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강생들의 한국음악 지식과 실력을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