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2 한국주간] 음악 공연 & 케이시네마 <남매의 여름밤> 상영 (22.05.21)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05.30

* 일시: 2022년 5월 21일 (토)

- 19:30 (ET) 공연: 삼고무, 난타, 해금, 케이팝(K-POP)

- 20:30 (ET) 케이시네마 야외 상영 프로그램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2020)

* 장소: 애버딘 파빌리온 Aberdeen Pavilion, Lansdowne Park (1000 Exhibition Way, Ottawa)


 (ET) 공연: 삼고무, 난타, 해금, 케이팝(K-POP)

 (ET) 공연: 삼고무, 난타, 해금, 케이팝(K-POP)

 (ET) 공연: 삼고무, 난타, 해금, 케이팝(K-POP)

연설

케이시네마 야외 상영 프로그램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2020)

케이시네마 야외 상영 프로그램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2020)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정 박명순)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2년 한국주간’ 의 첫 번째 행사로 5월 21일 오타와 랜스다운 공원(Lansdowne Park)에서 한국 음악 공연과 한국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기존 야외 잔디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5월 21일 오타와를 덮친 큰 규모의 폭풍우로 인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날씨와 여건 속에서도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500여명의 현지인들은 폭풍우를 뚫고 행사장을 찾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날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 이 행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그 막을 열었다. 삼고무, 난타, 해금의 한국 전통 음악 공연으로 흥겨워진 현장의 분위기는, 오타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K-POP) 댄스 그룹 11:11 and SynK의 케이팝(K-POP)댄스 공연으로 더 무르익었다. 삼고무, 난타, 해금 등 한국전통 음악 공연은 한국 문화원에서 올해 봄부터 3개월간 케이아카데미(K-Academy)를 수강한 학생들이 직접 배운 한국전통음악과 가락을 공연한 것이었는데, 난타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한 학생은 ‘아까 폭풍이 몰아칠때는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것을 보니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공연 시 너무 흥분해서 템포가 빨라졌지만 올해 들어 가장 행복한 밤이었다’고 덧붙였다.

공연 이후에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을 상영되었다. <남매의 여름밤>은 방학 동안 할아버지(김상동)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최정운)와 동주(박승준)의 가족 이야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오타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아벌딘 파빌리온(Aberdeen Pavilion)은 두 남매의 감동적인 여름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행사를 찾은 한 관객은 ‘이렇게 가슴 뭉클해지는 한국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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