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오사카에서 추석 문화체험 행사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09.23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추석 당일, 주재국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등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 문화체험 이벤트-맛과 즐거움이 있는 한국 추석>을 개최하였다.


▲ <추석 문화체험 이벤트> SNS홍보물

▲ <추석 문화체험 이벤트> SNS홍보물


이번 행사는 오사카뿐만 아니라 효고현, 교토부, 나라현, 오카야마현 등 각지의 응모자가 140여 명 중,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지닌 20명이 추첨을 통해 선발되었다.

우선, 이벤트 시작과 함께 한국 추석 문화를 처음 경험해보는 주재국민들을 위해 추석에 대한 의미와 풍습, 투호・윷놀이의 정의와 놀이 방법 등을 문화원 직원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 의지를 북돋았다.

투호와 윷놀이를 간단하게 체험 후, 투호는 개인전, 윷놀이는 단체전으로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투호의 경우, 1명당 화살 3개를 던져 항아리에 들어간 화살 개수로 점수를 배당해 1위부터 3위까지의 참가자에게 한국의 식품 세트를 증정했다. 윷놀이의 경우, 5대5로 나눠 토너먼트 형태의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잡기'와 '업기' 등을 통해 역전을 거듭하는 등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1위와 2위 팀에게는 한국의 라면 한 박스와 한국 과자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②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②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③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③


▲윷놀이 승리팀 기념사진

▲윷놀이 승리팀 기념사진


요리 만들기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쌀가루를 이용해 송편피를 직접 반죽하고, 무를 잘라 김치소에 버무리는 등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①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①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②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②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③

▲한국요리 만들기 체험 모습③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놀이가 이렇게까지 재밌는지 처음 알았다", 평소 즐겨 먹던 깍두기를 직접 만들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SNS로만 보던 송편과 추석을 체험하니 더욱 한국에 가고싶다"며 추석 문화체험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주재국민들이 2년만에 개최된 대면 형태의 명절체험 행사에 참가함으로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한식, 한복 등 주요 문화적 현안 홍보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K-컬처를 매개로 주재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추석문화체험이벤트-맛과 즐거움이 있는 한국추석>

· 일시 : 2022년 9월 10일(토) 13:00~18:00
· 장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관내
· 대상 : 주재국민 약 20명
·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