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9월 14일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올가 베나리우 프레스치스 주립 중·고등학교에서 태권도 특별 워크샵 및 물품 기증식을 실시하였다. 해당 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으로 한국어 및 태권도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원은 태권도 보급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이번 학기부터 해당 학교 태권도 강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으로 수강 인원을 수용할 물품 부족으로 인해 이번 특별 워크샵을 계기로 물품 기증식 또한 진행 하였다.

본 워크샵은 국기원 파견 임연철 사범이 주관하여 태권도 소개 및 일일 훈련체험 등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로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문화체험교류를 실시하였다.

이에, 문화원 주재지역 외 현지인 및 청소년 수련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원은 브라질 지역 태권도 협회 및 태권도장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문화원 문화 강좌 및 행사와 연계하여 태권도 보급 사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