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아름다운 한국화의 세계로... 한국화 알리는 전시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0.12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일본 내 한국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화의 대가 3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 <아름다운 한국화>를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였다.


▲ 전시 홍보 포스터

▲ 전시 홍보 포스터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대가 이당 김은호(1892~1979)작가의 제자들로 구성된 ‘후소회(1936년 결성)’의 소속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한국 고유의 미술세계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이당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장소와 홈페이지 홍보 등을 후원하였다.


▲ 전시 관람객 모습

▲ 전시 관람객 모습


주요 참여작가로는 이종상(5만 원권 신사임당 도안 제작), 김성태(경민대학교 교수 역임), 김대열(동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이성근(건국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오용길(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장안순(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등 총 19명의 작가가 30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아름다운 한국화’가 갤러리를 가득 채웠다.


▲ 전시장 모습

▲ 전시장 모습


또한 ‘한국미술의 생활화’의 일환으로 후소회 소속 작가의 작품을 실생활에 접목하여 제작한 ‘한국화를 담은 스카프’ 20점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 전시 작품 모습 1

▲ 전시 작품 모습 1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 전시 작품 모습 2

▲ 전시 작품 모습 2


작품 하나하나를 스마트폰에 사진으로 담고 있던 한 여성은“한국의 그림은 일본과는 다른 강하고 거친 면이 있지만 안의 농담이나 채색에 있어서는 세밀함을 볼 수 있어 좋다.”며 한국화의 멋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 전시 작품 모습 3

▲ 전시 작품 모습 3


또한 이번 전시에 출품한 후소회 소속 하정언 작가는“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의 고유한 미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참여 작가로써 굉장히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미술이 세계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이러한 기회를 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 감사하다.”며 관람객에게 전시의 소감을 밝혔다.


▲ 전시장 입구 모습

▲ 전시장 입구 모습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의 미술전시를 개최하여 재능있는 한국의 예술가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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