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6회 한식 요리 경연대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0.20

한식요리 경연대회 현장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은 지난 10월 9일(일요일) 중남미의 중심 도시 상파울루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aT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농·식품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열린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장을 활용한 한식 요리로 참가자 50명 중 최종 12인이 선발돼 결승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명 호텔 소속 셰프부터 푸드 컨설턴트, 요리연구가 등 요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식요리 경연대회 현장1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의 평가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을 관객이 직접 시식하고 인기투표를 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결승에 진출한 12인 전원에게 한국의 농수산 식료품으로 구성된 ‘한식 키트’를 증정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두부 주버니밥’, ‘김치 롤과 불고기 쌈’, ‘잡채’를 시식하고 우리 전통주를 시음하는 시식회를 부대행사로 마련하는 한편 ‘브라질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식품 8종’을 선보여 한식의 매력을 홍보했다.


참가자가 만든 요리


고추장과 구아바 과일소스를 곁들인 삼겹살과 만지오카 퓨레로 1등을 차지한 페드로 후(26세)는 “한국과 브라질의 음식의 특징의 조화로움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겹살과 만지오카 퓨레로 1등을 차지한 페드로 후(26세)


김완국 문화원장은 “케이팝과 한국드라마, 영화로 인한 한국에 대한 인기가 케이푸드까지 확산되어 브라질에서도 한국 농수산 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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