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 중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일부 의미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홍콩한국문화원 (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 은 홍콩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한-홍 간 인문유대관계 강화의 토대 마련하기 위해, 10.15(토) 홍콩대학교 한국학과와 협업하여 Korea Forum을 공동 개최하였다. Korea Forum는 현지 중학생들이 팀을 이뤄 한국 경제, 사회, 역사, 문화, 관광, 문화콘텐츠 등 한국 관련 관심 분야를 리서치 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이다.
2022년 Korea Forum에는 중학생(1~3학년) 팀 16개, 고등학생(4~6학년) 팀 13개를 접수하였으며, 중학생 팀 6개 및 고등학생 팀 6개를 각각 선정하고 홍콩대학교에서 Korea Forum을 진행하였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홍콩대학교 김수연 교수, 이강순 교수, 장은경 교수, 한류문화강좌 강사 Cyrus Ng 등이 참여하였다.
Korea Forum 대회 진출한 팀들은 ▲K-드라마 ▲K-POP ▲한식 ▲경제 발전 ▲음악 ▲뷰티 ▲선후배 문화 등 다양한 한국 관련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다.
중학생 부문 1등은 ‘한국 드라마의 성공 요인과 아시아 국가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St.Francis Canossian College팀, 고등학생 부문 1등은 ‘KPOP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발표한 Ying Wa Girls’ School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홍콩대학교 김수연 교수는 총평을 통해서 “홍콩 중고등학생들이 한국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은 이해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K-POP, 한국 드라마 등 젊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심 분야 이외에도 경제, 음식, 선후배 문화 등 주제로 발표한 팀이 있어서 더욱 다채로운 발표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한국문화를 더욱 사랑해 주시고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과 홍콩을 잇는 중요한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Korea Forum 중학생 부문 2등을 수상한 Clarisse Poon은 “자기 관심 분야를 리서치 하고 발표한 것도 많이 배웠지만 다른 또래 친구들의 발표를 통해서 몰랐던 분야를 더 많이 배웠고 관심이 생겼다. 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대학교 한국학과 협력하여 Korea Forum을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함으로써, 향후 홍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문화외교 행사로 발전 및 정착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홍콩 현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퀴즈대회(상반기) ▲그림 그리기 대회(상반기)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홍콩 미래세대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한국 문화 지속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