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9월 7일(수) 오후 2시에 한국문화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기념하여‘문화원과 함께하는 추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추석 행사는 지난 8월 22일(월)부터 9월 5일(월), 2주간 진행된 사전 참가자 모집에서 150여명이 등록하여,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총 48명이 참여하였으며, 준비된 객석이 행사 시작부터 이미 만석이 되었다.

행사는 홍보영상과 이혜란 원장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추석에 대한 소개와 퀴즈타임으로 주재국민들과 함께 추석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타임에서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문화원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상품으로 지급하였다.

사전 참가자 등록에 따라 전통문양 열쇠고리 만들기 마스터클래스, 달고나 뽑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투호놀이와 한복 체험도 긴 대기줄이 늘어서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넬은 “추석 행사도 참여하고 문화원도 탐방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추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즐거웠고, 다함께 한국 명절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혜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오프라인 추석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되어 기쁘다.

오늘 행사를 포함하여 문화원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할 더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으니 앞으로도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