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10월 14일(금) 저녁 7시 아스타나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한식 전문 요리사와 현지 호텔 요리사들이 함께 준비한 한식 메뉴 15여가지를 인플루언서, 기자 등‘한식 알리미’가 맛보고 즐기며 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인플루언서는 SNS 팔로워 약 21만명 이상을 보유한 데니스씨 등 인플루언서, 기자들이 한식과 한국문화를 전하기 위해 초청하였다.

행사장에는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병풍, 전통 공예품 등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홍석 대사는 축사에서“멀리 한국에서 오신 요리사님들과 한식을 알리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매력이 카자흐스탄 전역을 넘어 전세계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지난‘K-POP 커버댄스 챔피언’ 본선 진출팀인 A-star와 Crazy_M팀이 각각 싸이의 New face와 블랙핑크의 Shut down 등 열정적인 K-POP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한식에 대해 더욱 쉽고 재밌게 알아보기 위한 한식 퀴즈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핑거푸드 갈라 디너쇼로 진행된 ‘한식의 밤’에서는 닭강정, 궁중 떡볶이, 유자화채 등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한식 메뉴들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와 맛을 가진 한국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혜란 원장은“오늘 소개된 친근한 한식처럼 한국 문화와 한식이 여러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올해 마지막까지 한식처럼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