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상파울루에서 한복 전시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03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 (원장: 김완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 한국 전통의상 과거와 현재>전시를 개최하였다.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제공되는 한복 및 액세서리 23점과 체험가능한 한복으로 문화원에서 준비한 디자이너 한복 12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한복 전시 구성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한복 전시 구성


과거의 한복은 저고리, 바지처럼 일상복 뿐만 외출복, 혼례복, 아이들의 의상 등의 한복의 다양한 형태와 구성을 전시하여 전통 복장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는 27일 저녁7시 개막식 행사로 시작하였다. 행사 구성은 케이팝아이돌 커버 댄스, 가야금병창, 한복소개,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 시연으로 구성 되었다. 뿐만아니라 참석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헤어도 한복에 어울리게 꾸며보는 시간도 가졌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한복을 입고 커버 댄스를 추고 있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한복을 입고 커버 댄스를 추고 있다.


▲개막식 행사의 가야금 병창을 브라질 관객들이 듣고 있다.

▲개막식 행사의 가야금 병창을 브라질 관객들이 듣고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한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복은 케이팝 스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그 중 BTS, 블랙핑크, 오마이걸, 등 무대 의상으로 입었던 디자이너 한복을 브라질 현지에서 직접 입고 포토존에서 촬영 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복장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브라질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최근 한국 드라마와 K-팝 등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브라질 한류 팬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복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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