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코르도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원'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08

주아르헨티나 문화원은 지난 10. 18.(화) 부터 10. 28.(금)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원>을 코르도바 주 코르도바 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르도바 주정부 문화청과 영화진흥위원회가 협력한 이번행사는 복합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주재국 내 한국문화 홍보의 거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상반기에는 투쿠만에서 하반기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제2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개최되었다.


▲ 개막 리셉션에서 축사 중인 한보화 원장

▲ 개막 리셉션에서 축사 중인 한보화 원장


10.18(화) 18시에 코르도바 주 문화청에서 주요인사 및 언론인 10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문화원>의 개막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한보화 문화원장은 행사 세부 내용을 소개하였고,  코르도바 주 문화청장 라울 산시카(Raúl Sansica)도 축사를 통해 지난 몇년 간 문화협력을 지속해온 '한국문화원과 코르도바의 교류가 찾아가는 문화원을 통해 열매를 맺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전시, 관광 VR 체험행사 및 한복체험장이 마련된 문화청 본관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시관을 찾았다. 평일 10~19시 대중에게 개방되어 전시기간 8일 동안 총 4,000여명의 시민들이 체험전시장을 찾았다.


▲ 코르도바 문화청 입구에 걸린 행사 현수막을 시민들이 쳐다보고 있다

▲ 코르도바 문화청 입구에 걸린 행사 현수막을 시민들이 쳐다보고 있다


▲ 한복을 입고 한국 관광체험 중인 관람객

▲ 한복을 입고 한국 관광체험 중인 관람객


한편, 다음날인 10.19(수) 21시  코르도바주립 대학 대극장에서는  한국에서 초청한 퓨전 국악팀 'Fun 소리꾼'의 무대가 이어졌다.  젊은 청년층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250여명의 관객들이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끌어내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코르도바는 인근 주에서 대학교 진학을 위해 모여드는 ‘학생들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어, 대학생, 청년 층의 참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 공연직후 관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Fun 소리꾼

▲ 공연직후 관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Fun 소리꾼


이외에도, 10.20(목), 24(월), 25(화), 26(수) 4일간 코르도바 문화센터 야외 극장과 실내 극장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택시운전사(2017),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이장(2020), 암살(2015), 사도(2015), 럭키(2016)총 7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해, 총 400여명의 시민들이 이를 관람했다.


▲ 10/20 저녁 8시 아르헨티나 영화를 리메이크 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5)'작이 코르도바 문화센터 뒷마당에서 야외상영되었다.

▲ 10/20 저녁 8시 아르헨티나 영화를 리메이크 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5)'작이 코르도바 문화센터 뒷마당에서 야외상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의 제 2도시 코르도바 시에서 개최된 한국 단독행사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문화원이 위치한 수도 뿐 아니라 전국에 널리 퍼져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다른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화원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다양한 복합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방정부와의 문화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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