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케이문학 세계화’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14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은 튀르키예출판인협회, 한국문학번역원과 공동으로 지난 11월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케이문학 세계화, 한국문학 작가대담” 행사를 앙카라, 이스탄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이 행사에 앞서 10월 26~27일에 온라인으로 'K-문학 세계화, 한‧튀 출판 비즈매칭'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5일 앙카라에서 진행된 '케이문학 세계화, 한국문학 작가대담'에서는 한국에서 초청한 “천국의 소년”의 이정명 작가와 “사과는 잘해요”의 이기호 작가가 독자들과 북토크를 진행한 후 독자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학과장 마흐무트 에르탄 굑멘(Mahmut Ertan Gokmen) 교수가 사회자로, 에르지예스 대학교 아시아어학부장 굑셀 튀르쾨즈(S.Göksel Türközü) 교수가 이정명 작가의 번역가로,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메흐맷 올체르(Mehmet Ölçer) 교수가 이기호 작가의 번역가로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11월 7일에는 앙카라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과 학생 및 교원 대상으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11월 9일에는 이스탄불대학교 한국어문학과를 방문하여 한국어문학과 학생들과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특강 및 대담을 진행하였다.


이정명 작가는 “너무 좋은 행사였고 튀르키예에서 독자들과 만나게 된 것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계속되어 한국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호 작가는 “튀르키예에서 내 책이 나온 것도 되게 영광스럽고 독자들과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너무 즐겁고 반가운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50개 출판사가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인 ‘한‧튀 출판 비즈매칭’ 행사에서는 상호 저작권 교류 상담이 이루어졌다. 총 117건의 일대일 비즈매칭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매칭을 통하여, 약 3,824,973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중 373,212달러의 계약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케이문학 세계화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케이 콘텐츠 해외 마케팅 창구로서 한국문화원의 역할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문학 세계화, 한‧튀 출판 비즈매칭 행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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