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협력하고 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가 주관·주최하는 ‘2022 한서 문화·체육 교류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월 10일(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는 1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사설 스포츠 센터인 Isla de Tabrca에서 예상인원 500명을 훨씬 초과한 한인과 현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전경 (사진출저: 마드리드 한인회 SNS)

축제는 이인자 마드리드 한인회장과 장현철 총영사, 알폰소 로페즈(Alfonso López) 전 마드리드 국립 체육대 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스페인 K-팝 경연대회’에서 2019년도 우승을 차지한 마드리드 출신 그룹 ‘더 브랏츠(The Bratz)’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한식을 체험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 스페인에서도 큰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 속 전통 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