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동서양 악기가 만드는 이색적인 선율, ‘첼로 가야금’ 초청 공연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14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첼로가야금’을 초청해 11월 3일(목)과 6일(일) 양일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레티로 공원에 소재한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Centro Cultural Casa de Vacas)’에서 3일(목)에 개최된 공연은 관객석 총 150석이 만석이 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6일(일)에는 ‘블랙스트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명소 ‘카탈루냐 음악당’에서 공연을 가졌다.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에서 공연 중인 첼로가야금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에서 공연 중인 첼로가야금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

▲카사 데 바카스 문화센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


또한 ‘첼로가야금’은 ‘제 30회 알메리아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아폴로 극장에서도 11월 4일(금) 단독 공연을 가졌다. 알메리아市 문화고문관 디에고 크루즈(Diego Cruz)는 공연에 앞서 알메리아 지역일간지 ‘디아리오 데 알메리아(Diario de Aleria)’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의 자연스러움이 합을 맞춰, 관객들로 하여금 완전히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내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행사언론소개


한편 ‘첼로 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결성한 듀오로, 동양과 서양 악기의 조합을 통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정동극장이 선정한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해금 연주자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은 한국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오지훈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K-팝을 넘어, 퓨전국악, 인디음악, 판소리 등 한국의 다양한 음악을 스페인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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