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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10월 한국문화제 기간 동안 문화원 강의실에서 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공예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문화원은 워크숍 주제로 한국의 전통 민화, 한복 디퓨저, 보자기 등을 선정하고, 매회 10~15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공예 소품을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각 워크숍은 공예품 관련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제작 방법을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화 워크숍 때에는 민화의 역사, 한국의 유명한 민화, 관련 전래동화 등을 소개하였으며, 한복 디퓨전 워크숍 때에는 한복의 종류, 한복을 입는 방법, 한복과 잘 어울리는 머리 묶는 방법 등을 소개하였고, 보자기 워크숍 때에는 보자기의 역사, 의미, 종류 및 현대 보자기 미학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관련 문화 설명 이후에 강사가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필요 시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공예 체험을 진행하였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공예 소품들이 실용적이고 예뻐서 좋았다”, “한국 공예를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더 알게 되었다.”며 공예 강좌 참석 소감을 남겼다.
문화원은 향후 공예, 한식,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홍콩시민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하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