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나이지리아대사관,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21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영채)은 한국문화원과 함께 11.7.(월)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세계 각국에 한국을 소개하고자 매년 개최해 오다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국경일 행사장 전경]

[국경일 행사장 전경]

아부자 소재 힐튼호텔(Transcorp Hilton)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두예 디리(Douye Diri) 바이엘사州(Bayelsa) 주지사, 만니르 야쿠부(Mannir Yakubu) 카치나州(Katsina) 부주지사, 오지 우조 칼루(Orji Uzor Kalu) 상원의원, 바쉬루 다우두(Bashiru Dawodu) 하원의원, 각국 대사 등 정재계 주요 인사, 외교단, 현지 시민, 한국 교민 등 총 4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대사부부 주빈 영접]

[대사부부 주빈 영접]


이 날 행사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의미로 묵념을 실시한 이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경찰 등 주재국 치안기관 및 호텔 측과 협조하여 행사장 내외 보안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묵념]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묵념]


행사의 시작과 함께 울려 퍼진 애국가 제창의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어린 학생들이었다. 한-나 시범학교(Korea-Nigeria Model School)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남녀 15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한국인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실력으로 애국가를 불러, 모인 관객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관객석]

[관객석]


국경일 행사 축하공연을 위해 2022 나이지리아 K-POP 콘테스트 댄스부문 1등 출신이자 최근 2022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던 남성 듀오 C-Fly & Pbrain,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 4명으로 구성된 창작아티스트 그룹‘오늘(ONEUL)’이 초청되어 K-POP, 국악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초청 국악팀 오늘(ONEUL) 공연]

[한국 초청 국악팀 오늘(ONEUL) 공연]


[남성 듀오 C-Fly & Pbrain 케이팝 공연]

[남성 듀오 C-Fly & Pbrain 케이팝 공연]


문화공연 직후, 별도로 마련된 한식 코너에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불고기, 잡채, 김밥 등을 비롯해 심지어 나이지리아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삼겹살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하였다.

[리셉션 한식 뷔페]

[리셉션 한식 뷔페]


한국 알리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화행사와 기업홍보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재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주요 기업들(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린다솔피아)은 동 행사 일정에 맞춰 부스를 설치하고 열심히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현대/기아 자동차 전시]

[현대/기아 자동차 전시]


행사 중간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상영과 각국의 지지 요청도 잊지 않았다.

[김영채 대사 기념사]

[김영채 대사 기념사]


김영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시기를 통해 느꼈던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리를 축하하고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최근 10년만의 부하리 대통령 방한 등 한-나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으며 양국 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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