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태권도무료체험교실, 카이로 헬완과 알렉산드리아에서 마쳐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24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2022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행사의 무료체험교실 종강식을 10월 10일 알렉산드리아 에즈데켈라 클럽과 10월 12일 헬완 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이집트 태권도 협회장 Mohamed Mostafa와 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5주간 태권도 무료강좌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준비한 격파 시범과 품새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태권"을 외치며 기합을 넣는 수료생들

"태권"을 외치며 기합을 넣는 수료생들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은 이집트 내 태권도협회의 추천을 받아 태권도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환경상 낙후한 시설을 선정하여 태권도 체계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태권도가 이집트 내에서 자생기반을 가지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되었다.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대회 경험이 풍부한 현지 사범들이 태권도를 처음 접한 수강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 활동이 지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이며 적극 태권도 수업에 임하였고 “Gala Muhammad Salim(14세, 알렉산드리아 거주) 청소년은 수업을 참여하기 위해 주말에도 집에서 연습을 하며 수업 시간을 기다렸다. 또 태권도 교실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고 더 오랜 기간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추었다.


주황색 띠와 수료증 전달

주황색 띠와 수료증 전달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은 카이로 헬완 클럽에서 현지 사범 4명과 알렉산드리아 클럽에서 현지사범 4명 등 총 8명의 현지사범이 태권도 기본기, 품새, 겨루기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강생 모집시 정원 100명을 모집하는 수강생 제한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태권도 수업중인 아이들


문화원 오성호 원장은 태권도해외활성화 사업 열기를 직접 목격하며 이집트에서 태권도 열성 팬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자생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킴으로 지속 소통하고 더 많은 지역에 태권도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이집트 양국 상호 교류를 더욱 촉진하며 이집트 내 태권도 관심과 열기에 감사를 전했다.


카이로 남부지역 헬완 도장 단체기념 사진 촬영

카이로 남부지역 헬완 도장 단체기념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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