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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2022 한국문화관광대전 테이스트 코리아!’ 불교 문화 특집 계기, 불교 무용 공연을 문화원과 ‘낭트 한국의 봄’ 축제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문학(의례문), 음악(범패), 무용(작법), 미술(장엄)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한국 불교의식은 불교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예술과 정신문화,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전통문화로 전승되고 있다.
동 공연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대학원 소속 스님 7명과 불교중앙박물관 관장 탄탄스님이 함께 불교음악 '범패'와 불교무용 '바라춤', '나비춤', '신중작법', '법고무', '화청' 등 다양한 춤과 음악을 소개해 총 450명이 넘는 현지 관객에 불교문화의 진수를 맛보는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10여년 전 '영산재' 공연 이후 현재까지 불교의 의식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공연이 개최된 적 없는 바 현지 관객들이 불교문화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