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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및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나전, 시대를 초월한 빛, 한국의 나전을 만나다.’ 전시가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나전 전시장
고려시대부터 현대 작품까지 시간의 미학을 조명한 전시는 예술감독 안강은이 맡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유작과 전통 기술을 현대에 접목 시킨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마지막 나전칠기 장인으로 알려진 전성규의 작품을 비롯, 장인정신의 혼을 지키고 가꾸어온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7명 등의 전통 작품 49점과 전통 나전 공예의 기술을 현대적으로 승화한 작가 김성수 등 5명의 예술품 14점이 전시되었다.
▲ 전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