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2022 한국문화관광대전 테이스트 코리아!’ 불교문화 특집 일환 특별전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의 대미를 장식할 ‘연등회’ 비디오 맵핑 전시를 선보였다.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연등회 비디오 맵핑 전시장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는 신라시대부터 내려온 종교의식이자 민속축제이다. 음력 사월 초파일을 기념하여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연등을 든 사람들의 행진이 이어지며, 행진 뒤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회향 한마당이 열린다.

▲ 연등회 비디오 맵핑 전시를 즐기는 관람객들

전통 불교문화를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 아트 기술로 재현한 이 미디어 전시는, 문화원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워 관객들을 연등의 빛과 색의 향연 한 가운데로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