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국: 입체적 상상, 실감형 콘텐츠 전시 열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2.15

▲ 한국: 입체적 상상 두바이 포스터

▲ 한국: 입체적 상상 두바이 포스터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아랍에미레이트한국문화원이 함께 한류 콘텐츠와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개최했다.

두바이 에미리츠몰 아트센터(Arts for All)에서는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시가 열렸으며, 대표콘텐츠 2종을 포함하여 각기 다른 실감기술과 지식재산(IP)이 어우러진 20종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두바이 전시 개막식 남찬우 문화원장 환영사

▲두바이 전시 개막식 남찬우 문화원장 환영사


먼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의 주요 공연장면을 3면 엘이디(LED) 화면, 입체음향과 조명, 특수효과로 재현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류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그 날의 현장에 초대받아 공연을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품인 <기생충>의 배경인 저택의 거실과 지하 공간, 반지하 주택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영화의 주요 장면 속에 실제 있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는 VR체험공간이 마련되었다.

▲ 한국: 입체적 상상 아부다비 포스터

▲ 한국: 입체적 상상 아부다비 포스터


콘텐츠 중 가장 큰 규모의 8개 콘텐츠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11월 20일(현지시각)부터 12월 4일까지 열렸다.


▲아부다비 전시에서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아부다비 전시에서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문화원에서 소개된 작품으로는 ▲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금강산에 오르다>, ▲ 국립고궁박물관의 <안녕 모란 ‘꽃비’,‘모란정원’>, ▲ 8M 길이의 한국화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포스트미디어(PoSTMEDIA)의 <강산무진도>, ▲ 바람의 흐름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이지위드(EASYWITH)의 <Enter the Wind>, ▲ ‘자유’를 주제로 시공간을 오가는 미디어아트인 칼로스(KALLOS)의 <바람에 이끌리다>와 두바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래 폭풍에 이끌리다>가 있었다.


▲학생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에 대해 배우고 있다.

▲학생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동안 문화원은 학교방문,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총  10,500여명의 관람객이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전시를 관람하였고, "너무 아름답다", "계속 전시기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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