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 중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일부 의미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14일(수) 한식문화체험특강 『꼬모 엔 꼬레아(Como en Corea)』를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포스트레 코레아노(한국식 후식)’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선발된 체험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공식 홍보물
이 날 특강에는 문화원 한식 담당 나예원 실무관과 함께 스페인 르코르동블루 파티셰리 전문가과정을 수료 중인 홍성아 패스트리 셰프가 초빙 연사로 참가해 강정과 호두과자, 약식, 곶감말이, 호떡 등 다양한 후식을 소개하였다. 한식 담당 나예원 실무관은 최근 와인 안주로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말이에 대해 설명하며 “겨울철 스페인 여느 과일가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은 한국에서도 친숙한 과일이다. ‘곶감’은 겨울철 저장을 위해 말린 감을 의미하는데, 이를 얇게 저며서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말아서 만든 음식이 곶 말이다.”라고 소개했다.
▲나예원 실무관(왼)과 홍성아 패스트리 셰프(오)
한 참가자는 “한국의 다과나 후식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한식에도 다양한 다과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수 참가자들이 개인 사회관계망에 행사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특강을 통해 알게된 한국의 후식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이 SNS에 게시한 행사 후기
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오는 2023년에도 한식문화체험특강 『꼬모 엔 꼬레아』를 지속 개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