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스페인 공영방송에 2차례 소개된 한국문화원 '2023 설날 축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3.01.30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우리 설날 문화를 스페인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2023 설날 축제’를 지난 1월 23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3일간 문화원 갤러리 한울에서 개최하였다.


한국문화원은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약과·수정과·식혜 등 설날에 즐겨 먹는 다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가 진행된 삼일 간 약 500명의 스페인 시민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였으며,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마드리드 주 공영방송 텔레마드리드(Telemadrid)는 문화원 설날 행사를 각기 다른 2개 프로그램을 통해 연속 보도했다. 동일한 방송국에서 같은 아이템을 두 번이나 취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바, 한국문화와 설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먼저 23일(월)에는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저녁 7시 정보 프로그램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를 통해 생방송으로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설날 축제’ 행사 소식을 전했다. 해당 방송은 설날의 의의를 소개하는 한편,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를 선보였다.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 생중계 캡처본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 생중계 캡처본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 를 통해 소개된 설날 풍습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 를 통해 소개된 설날 풍습


또한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되는 인기 정보·예능프로그램 훈토스(Juntos)는 25일 방송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을 약 3분간 상세 소개했다. 해당 방송은 한국의 설날은 대개 3일간 이어지며, 온 가족이 모여 새해를 맞는 의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인기 진행자 마리아 만자노(Maria Manzano)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인기 정보·예능프로그램 훈토스(Juntos)에 소개된 설날 행사

▲인기 정보·예능프로그램 훈토스(Juntos)에 소개된 설날 행사


▲훈토스(Juntos)에 소개된 공기놀이

▲훈토스(Juntos)에 소개된 공기놀이


한편 스페인 3대 일간지 엘 문도(EL MUNDO) 또한 ‘설날 축제’와 연계해 갤러리 한울에서 진행 중인 <한옥, 충만한 삶> 전시에 대한 소개를 이었다.

▲일간지 엘 문도(EL MUNDO)에 소개된 한국문화원 전시

▲일간지 엘 문도(EL MUNDO)에 소개된 한국문화원 전시

오지훈 문화원장은 “삼일 간 500여명의 스페인 시민들이 문화원을 다녀갔는데, 한국의 설 풍습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한 뒤, “특히 스페인 방송에서 프라임 시간대에 설날 행사를 생중계를 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렇듯 유력 매체를 통해 현장에 있는 방문객 외에도 더 많은 스페인 대중에게 설날의 문화적 가치와 한복, 한옥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마드리드 디렉토(Madrid Directo) / 50:24 – 54:50
https://www.telemadrid.es/programas/madrid-directo/Madrid-Directo-23012023-2-2526667354--20230123103803.html



훈토스(Juntos) / 11:50 – 14:08
https://www.telemadrid.es/programas/juntos/Juntos-25012023-2-2527267321--20230125112802.html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