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제 2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최종예선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8.07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팬들이 K-POP 월드 페스티벌 이집트 경연에 환호하고 있다


이집트 제 2도시 알렉산드리아에도 K-POP 열기가 뜨겁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은 2017년 알렉산드리아 코리아 카라반 한국주간 마지막 날에 ‘K-POP 월드페스티벌 이집트지역’ 경연대회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1,800여 석의 대극장의 전 좌석이 매진되며 알렉산드리아 지역 한류팬들의 열정이 무대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알렉산드리아 K-POP 팬들도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팬클럽 별로 좌석에 앉아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가 나올 때는 환호와 춤, 박수로 응원을 보내 한국의 K-POP 공연장 분위기를 방불케했다. 또한, 부모와 함께 가족단위로 대회를 찾은 주민들도 눈에 띄어 한류에 대한 관심이 이집트 지방도시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1등 수상자


서울대 국악 팀의 축하공연


대회 사회는 알렉산드리아 한류 팬 삼한 팀 클럽 장인 Rana와 한국대학생이 맡아 문화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기 전 동영상 영상물을 무대에 설치된 LED 스크린에 방영하며 K-POP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예선을 통과한 카이로 8팀과 알렉산드리아 4팀이 경연에 나섰으며, 보컬 부문의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샤이마 알리’의사 출신이 대상을 받았다.  서울대국악 팀이 축하 공연을 통해 K-POP과는 다른 한국문화의 색다른 면모도 전하였다.

환호하는 이집트 팬들


주이집트아랍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및 문화원은 향후 ‘K-POP 월드 페스티벌’ 이집트 지역 예선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연례행사로 번갈아 개최하여 K-POP 팬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이집트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 및 돈독한 우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POP 월드 페스티벌 이집트예선전

· 일시 : 7월 27일(목) 14:00~17:00
· 장소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대극장
· 참가자 : 윤 순구 대사, 박재양문화원장, 알렉산드리아 주민 및 한류 팬 등 1,800 여명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