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일 간 우호 교류사에 초점 둔 일본 교직원 연수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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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역 일본인 교직원들 한국문화 연수회 단체사진

간사이 지역 일본인 교직원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교직원 연수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수회는 냉각된 한일관계 개선을 모색해보고자 한일 양국 간의 우호적인 교류사에 초점을 두고 연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연수회에는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지역의 지자체 총 10곳의 교육위원회의 명의 후원을 취득해 예년에 비해 많은 교직원들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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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고대사에 정통한 시노하라 히로카타 간사이대학 교수가 고대 한일관계 –쌍방향 이주와 교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연수회는 크게 한일교류사와 현대 한일문화 관련 강연,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일 양국 간의 교류사에 대한 강의는 한일 양국의 고대사에 정통한 시노하라 히로카타 간사이대학 교수와 조선통신사 연구자 오사와 켄이치 오사카역사박물관 학예과장이 각각 ''고대 한일관계: 쌍방향 이주와 교류'', ''조선통신사와 오사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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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와 오사카'' 강연 이후, 오사카 시내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필드워크를 진행했다.

특히, ''조선통신사와 오사카'' 강연 이후, 오사카 시내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현장 학습을 진행해 참가한 교직원은 “강연과 필드워크로 알게 된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인 교류사를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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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인 하마무라 준 씨가 ''한국영화로 본 한국문화''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이어서 영화평론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하마무라 준 씨가 ''한국영화로 본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이만열 경희대학교 부교수의 ''미국인이 본 한일문화의 비교''에 대해 강의했다.

이만열 경희대학교 부교수가 ''미국인이 본 한일문화의 비교''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하마무라 준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한국 영화와 추천 영화·감독에 대한 해설을 해주었으며, 이만열 부교수는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본 한일양국관계에 대한 제언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이 언급하기 쉽지 않은 예민한 화제를 흥미로운 강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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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부채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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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으로 진행된 비빔국수 만들기 체험.

연수회에서는 문화 체험도 진행돼, 조각보로 찻잔의 상보를 만들어 보는 보자기 워크숍과 한국 전통무용 부채춤 강좌, 비빔국수 만들기 등 그룹별로 체험형 강좌를 들을 수 있었다. 한국 수학여행지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도 소개해 교육현장에서 수학여행지로 고려해볼만한 자료 제공 또한 이뤄졌다.

연수회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한국문화와 한일관계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사고력과 교양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다른 학교 교직원들과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자 세미나] 제10회 교직원 한국문화연수회

· 기간 : 7월 31일(월) ~ 8월 2일(화)
· 장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주최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후원 : 오사카부교육위원회, 오사카시교육위원회, 사카이시교육위원회, 교토부교육위원회, 교토시교육위원회, 효고현교육위원회, 고베시교육위원회, 나라현교육위원회, 시가현교육위원회, 와카야마현교육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