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국문화의 날 지정 및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기념공연 열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9.13

한국의 전통 장단과 브라질의 다양한 음악과 리듬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상파울루가 197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40년 동안 이어온 교류협력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8월 15일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공연이 개최됐다.


국악단 공연 모습 
국악단은 양 도시의 우정과 친선이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 전통노래 `비나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향해 함께 노를 저어가기를 바라며 `신뱃놀이`,`꿈꾸는 소리 율`등 총 6곡을 연주했다.


또한 유경화 단장은 직접 브라질 퍼커션 캉가루소(Cangarussu)팀과 노사 보스(Nossa Voz) 협연을 선보여 한국의 전통 장단과 브라질의 다양한 음악과 리듬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 후 인사하는 공연자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권영상 원장은 “금번 공연은 양 도시를 넘어, 양국가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파울루시와 협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연] 한국문화의 날 지정 및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기념공연

· 일시 : 2017년 8월 15(화) 19:30
· 장소 : 상파울루 시립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