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17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매력을 만나다.
출처
주상해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7.10.18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중 한지 패션쇼


햇빛, 잔디, 강변, 음악, 음식, 국제적인 분위기. '상해최고 미식축제'의 타이틀을 가진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열렸다. 한중 문화교류의 가교로 꼽히는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페스티벌에 참여해 각양각색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해시민과 관광객에게 정통 한국 문화를 선사하였다.


관광객들을 위한 한식 체험 행사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주상해 한국문화원에서 마련한 '한국문화체험관'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한식 체험 행사가 열렸다. 3명의 인기 한식 강사들이 김밥을 비롯해 비빔밥, 김치 등 특색 있는 한식 메뉴를 만들었는데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요리하고 맛보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 체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추석 명절날이었던 10월 4일을 '한국의 날'로 지정해 한식 강사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추석 음식인 송편을 빚기도 했다. 주상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다 같이 빚은 둥근 반원모양의 송편에는 한국인의 풍성한 삶에 대한 염원과 조상을 기리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또한 한중 양국의 밀접한 문화 교류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사물놀이


부채춤 공연 모습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음식 외에도 사물놀이, 한국 전통 무용, 한지 패션쇼 등을 준비해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사물놀이의 강렬한 장단과 역동적인 동작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전통 무용 공연으로 한국의 부채춤을 선보였다. 한지 패션쇼는 한국의 특색과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이색 한지 의상 60여 점에 모델들의 정교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왕복 항공권, 호텔 할인 쿠폰, 수려한 천삼 상황 에센스 세트, 정관장 홍삼 세트, 우리떡집 한과 세트,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게임 피규어 등 경품을 마련해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하였다.


아이들과 사진 찍는 수호랑, 반다비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관련 체험 활동 부스도 마련해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들은 VR을 통해 동계올림픽 선수로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였다. 또한 부스에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었다.


행사에는 변영태 주상해 총영사와 서동욱 주상해 한국문화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동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주상해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물놀이에 동참한 관객들


한국문화 체험 중인 상해 시민들


10월 8일까지 계속된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에서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체험관을 마련해 한국 전통 칠보공예 체험,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제 음식 문화제] 2017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한국문화체험관

· 일시 : 10월 1일(일)~10월 8일(일)

· 장소 : 중국 상해시 웨스트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