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출처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7.10.18

평창올림픽에 대해 멕시코 언론과 Q&A를 진행 중인 전비호 대사


멕시코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언론설명회가 지난 10월 10일 열렸다.


평창올림픽 D-100일이 되는 11월 1일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중남미 지역의 관심을 제고하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자리다.


평창올림픽 영상 시청 중인 멕시코 언론인들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 레포르마(Reforma), 밀레니오(Milenio), 카날 온세(Canal Once), 카날 22(Canal 22), 노티멕스(Notimex) 등 멕시코 주요 일간지와 방송사, 통신사 등 15개 언론사 22명의 취재진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전비호 주멕시코 한국대사의 모두발언 이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평창올림픽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고 기념 배지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30여분 간 언론설명회가 진행됐다.


방송 인터뷰 중인 전비호 대사


전비호 주멕시코 한국대사는 “대한민국은 88 서울 올림픽 개최 후 30년만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며, “서울 올림픽이 그러했듯이 평창올림픽 역시 폭력 없는 평화로운 대회가 될 것이며,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항상 축제 분위기를 느낄 것”이라고 모두발언에서 강조했다. 또한, “북한 정권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협에 대해 우리 정부는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멕시코 언론들은 평창올림픽의 경제․관광 활성화 효과와 북한의 참여여부, 북한도발에 따른 평창올림픽의 안전여부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전비호 대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파리, 마드리드 또는 런던과 같은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확신하며, 평창올림픽은 어떤 종류의 폭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대사는 “북한이 동계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정부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기대하며, 그러한 방향으로 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l Sol de Mexico 보도기사


한편, 이날 설명회 후 멕시코 언론들은 일제히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을 보장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경기가 될 것이며, 어떠한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는 전대사의 발언을 비중있게 다뤘다


멕시코 최고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은 10월 11일 조간지면을 통해 “비록 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있지만, 주멕시코 한국대사 전비호는 2018 평창올림픽은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 확언했다.”고 보도했다. 전국발행 일간지인 엘 솔 데 메히코(El Sol de Mexico)도 10월 11일 조간지면을 통해 “한국 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과 함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필요한 대비를 하고 있고,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 대사의 발언을 소개했다.


※ El Universal 온라인 링크 : http://www.eluniversal.com.mx/deportes/mas-deportes/embajada-de-corea-en-mexico-promueve-juegos-olimpicos-de-invierno


※ El Sol de Mexico 온라인 링크 : https://www.elsoldemexico.com.mx/doble-via/juegos-olimpicos-de-invierno-2018-seran-los-juegos-de-la-paz-263203.html


Once Noticias 방송보도화면


멕시코 국영방송사인 카날 온세 또한 10월 10일 저녁, ‘대한민국 정부는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제목을 통해 “한국 정부는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하며, 평창올림픽은 평화, 문화, 화합, 관광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소개하는 등 평창올림픽 멕시코 언론 설명회를 비중 있게 다뤘다.


※ Canal Once 영상링크 : https://youtu.be/qZwNXP2CyyU)


[평창 홍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언론설명회

·  언론설명회 참가 언론사

- 일간지 :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 레포르마(Reforma), 밀레니오(Milenio),  엘 솔 데 메히코(El Sol de México), 레코르드(Record)

- 방송사 : TV 아스테카(TV Azteca), 카날 온세(Canal Once), 카날 22(Canal 22), 클라로 스포츠(Claro Sports)

- 통신사 및 인터넷 : 노티멕스(Notimex), MVS, ASTL, ESTO

- 주간잡지 : 프로토콜로(Protocolo), K-매거진(K-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