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평창에서 축제관광을 즐기세요
출처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7.10.26

참석자 기념사진


멕시코 관광부와 주요 관광업계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관광업계 설명회가 지난 10월 20일 멕시코에서 열렸다.


7월 1일부터 개설된 멕시코-인천 직항노선으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의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설명회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D-100일(11.1)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일부의 한국관광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장에는 멕시코 관광부 하비에르(Javier) 국제협력국장과 멕시코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대행사인 카르탄(CARTAN) 사의 티노코(Tinoco) 영업이사, 아에로 메히코(Aero Mexico) 항공의 파울 베르아헨(Paul Verhagen) 국제마케팅 이사, 에우로문도(Euromundo) 사의 영업책임이사 크리스탈 히메네스(Krystal Jimenez) 등 27개사 34명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병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총영사의 모두발언,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평창올림픽 프레젠테이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기념촬영, 한국관광 홍보영상 상영,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주로 평창올림픽 기간 한국관광의 안전과 평창지역 관광코스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병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총영사의 모두발언


한병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총영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는 멕시코 관광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하고, “최근 올림픽 기간 중 안전문제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있었지만, 평창올림픽은 안전한 상태에서 치러질 것이며, 관광객들은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두발언 후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로 안전한 것인지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한병진 총영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안전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올림픽 기간에는 경찰, 군 등이 합동하여 체계적으로 안전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한민국 정부는 올림픽 기간 안전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고, 최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위해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한국의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위해 직접 협의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부연했다.


또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도 관광객들이 24시간 운영되는 식당과 편의시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없다. 한국에 가면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않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공연 등을 밤늦게까지 즐길 수 있다.”며, “한국관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한병진 총영사와 멕시코 관광부 Javier 국제협력국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멕시코 관광부 하비에르 국제협력국장과 파울 베르아헨 국제마케팅 이사 역시, “금년 7월 아에로 메히코 인천직항 개항 이후 양국간 관광교류가 급증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한국관광은 안전하므로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한병진 총영사는 “특히, 지난 한국의 추석연휴 기간 칸쿤에 가장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몰렸으며, 한국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거점국가로 멕시코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멕시코 관광업계가 인천직항 개항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관광 상품을 개발해 멕시코뿐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창 관광 설명회] 멕시코 관광업계 평창올림픽 설명회

· 일시 : 2017년 10월 20일(금)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