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코리아페스티벌을 빛낸 한-UAE 미술교류전
출처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7.11.09

코리아페스티벌 한-UAE 미술교류전 현장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코리아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5일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와 협력한 한-UAE 미술교류전 ‘여성과 자연’ 오프닝과 함께 막을 열었다. 코리아페스티벌은 4개의 공연과 홀로그램쇼, 김치명인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한국문화 축제다.


누라 알 하시미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는 문화부장관과 박강호 대사 부부


누라 알 하시미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는 문화부장관과 박강호 대사 부부


한국 측에서는 김덕용, 임동식, 최영걸, 이정은, 송필용 작가의 작품 총 11점이, 아랍에미리트측에서는 누라 알 하시미, 나잣 하산 마키, 마타르 빈 라히즈, 압둘 라힘 살림, 라하드 자베르 작가의 작품 총 13 점이 공동 전시되었는데, 여성과 자연을 소재로 하여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을 탐구한 작품들이다.


(왼쪽부터) 박강호 대사 부부, 누라 알 카비 UAE 문화부장관, 누라 알 하시미 작가, 김덕용 작가


(왼쪽부터) 박강호 대사 부부, 누라 알 카비 UAE 문화부장관, 누라 알 하시미 작가, 김덕용 작가


전시회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UAE 문화부장관 누라 알 카비, 박강호 대사 부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 오프닝을 찾은 김덕용 작가는 작품에 담긴 그리움과 따뜻함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였고 깊은 감탄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김덕용 작가의 작품 자운영(2012)을 감상한 누라 알 카비 문화부장관은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전시회 “여성과 자연”은 11월 17일까지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전시되며 무료입장이다.



[미술 전시] 한-UAE 미술교류전 ‘여성과 자연’

· 일시 :  2017년 10월 25일(수)

· 장소 : 아부다비의 국립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