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 10월 문화제’
출처
주홍콩 문화홍보관
작성일
2017.11.13

그림 1. 오프닝 세레모니 리본 커팅.jpg


발달장애아동 전문병원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 ‘샌디베이 자선 바자회(Sandy Bay Charity Fair at DKCH)’에 주홍콩 총영사관이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교회 등과 함께 참가하여 개막식 비보이 공연과 한식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였다. 주홍콩 총영사관은 2015년부터 3년째 ‘한국 10월 문화제’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자회에 참가해왔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샌디베이 자선 바자회는 1953년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수술, 재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장애아동구호협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香港弱能兒童護助會)에 의해 1956년 설립된 ‘켄트공작부인아동병원(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1981년부터 병원 의료기기 개선 자금 마련 등을 위해 매년 11월 첫 째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주홍콩 총영사관은 자선 바자회 취지에 공감하여 ‘한국 10월 문화제’에서 문화프로그램과 한식 등을 매개로 홍콩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는 기회인 바자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림 2. 비보이 팀 공연.jpg


그림 3. 홍콩한인여성회 단체 사진.jpg


DKCH 병원 마당에서 지난 11월 4일 열린 바자회에 한국 10월 문화제측은 개막식 비보이 그룹 ‘드리프터즈’ 공연을 지원하였다. 홍콩한인여성회는 한식 바자회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를, 홍콩한인교회에서는 음식 판매 및 중고 옷을 판매하여 수익을 기부했다.


바자회 주최측에서는 올해에도 일찌감치 한식 부스 참여를 요청하는 등 홍콩 주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바탕으로 총영사관과 한인사회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였다. 주홍콩 총영사관 관계자는 “참여 한인단체들의 만족도도 높아 문화제는 물론, 홍콩 재외동포들의 지역 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회 공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

· 일시 : 2017년 11월 4일(토) 10:00~17:00

· 장소 : 샌디베이 켄트공작부인아동병원(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 at Sandy Bay)

· 주관 : 홍콩 장애아동구호협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 참가(한인단체) :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교회

* 유병채 문화홍보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주요 주최측 인사들과 함께 참가

기관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참관함.

· 목적 : 홍콩 발달장애아동 전문병원의 의료기기 개선 자금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