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벨기에서 강원도 음식으로 평창 대회 알리기
출처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2.05

page belgium ek201810202 1.jpg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을 기념해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지역의 대표 음식을 주제로 한식 시연을 개최하며 올림픽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벨기에 언론을 대상으로 벌인 한식 시연회


벨기에 언론을 대상으로 벌인 한식 시연회


지난1월 24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는, 유력 일간지 라 리브르(La Libre)와 라디오 TV 방송 RTBF 등 대표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대회가 열리는 평창, 정선, 강릉 세 지역의 대표 음식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기자들은 이날 선보인 닭갈비와 메밀전병, 곤드레나물밥, 두부샐러드 등을 맛보며 “드레싱에 홍시를 사용해 단맛을 낸 점이 무척 흥미롭다.”, “닭갈비에 들어간 떡의 식감이 매우 재미있다.”, “벨기에에서도 메밀가루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오늘 맛본 메밀전병을 한 번 만들어보려 한다.” 등 감상을 전하며 연신 감탄했다.


강원도 지역의 특산물인 감자와 고구마, 메밀 등에 대한 셰프의 설명도 이어졌는데, 현지 재료와 한국 재료의 차이점, 서울과 강원도 음식의 식문화 등 질문 세례가 끊이지 않았다.


라 리브르의 휴베르 헤렌트 기자는 "한국 음식에 평소 관심이 많아 한식 레스토랑을 찾아다니곤 한다. 이번 기회에 메밀과 나물 등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음식을 맛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 음식을 통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원도의 지역적 특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평창 대회 프레젠테이션


한편 한식 시연에 앞서 열린 평창 대회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설명과 평창 대회 일정 및 특징이 소개되었다. 김형진 주벨기에 한국대사는 “‘하나된 열정’이라는 동계올림픽 슬로건처럼 스포츠, 문화 교류로 모두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정과 관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식 시연] 2018 평창올림픽 계기 언론인 대상 한식시연

· 일시 : 2018.1.24.(수) 12:00

· 장소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 주최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